[t:/]$ 지식_

스페이스 콜로니는 왜 돌까?

2008/07/19

Q : 스페이스 콜로니는 왜 도는 걸로 설정할까?
A : 원심력으로 의사 중력을 만들기 위해서.

.. 라고 대답했다면 50점.

영화 미션 투 마스에서 잘 고증되어 있다.
외곽부는 의사중력이 생기므로 생활거주구로 쓰고 중심부는 교통로로 쓴다.
거대 콜로니에서 중앙부는 상대적인 등속도 운동이므로 도킹 편의상 화물도크로 설계된다. 사실 지구를 공전한다는 점에서는 각가속도 운동이지만.

그럼 나머지 50점은 무엇일까?d

아폴로는 달까지 가기 위하여 사령선을 뱅뱅 돌렸다.
대기 순환이 없는 우주에서는 태양열과 마짱뜨는 면과 그림자 진 면의 온도차가 너무나 극심하므로 기계적인 팽창 수축에 의한 구조적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태양과 마짱뜨는 각은 다양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사령선을 자전시키는 것은 열순환에 도움이 된다.

콜로니의 경우 달과의 중력 균형점인 라그랑쥬 포인트에 배치되어 달과 유사한 각속도로 지구를 공전하도록 설계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달과 같은 확률로 태양과 마짱을 떠야 한다.

따라서 콜로니가 공전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의사중력 생성용.
  2. 열순환.
  3. 식물 플랜트의 채광 계획

영화, 만화속에서 나오는 인공중력은 사실 등장하는 순간 여기저기 수정해야 할 고증이 너무나 많을 것이다.

인공중력이 존재하는 순간 기계적 추진장치도 필요없다. 뒤에 불뿜는 거 필요없다능. 중력 = 가속도이므로 원하는 방향으로 중력을 생성하면 그만. (건버스터 엘토리움)

엄청난 속도도 문제없다. 내부 중력장을 적당히 보정하여 구조적 문제와 인체에 가해지는 G를 조절하면 되는 것.

애니 스타쉽 오퍼레이터에서는 고속 선체 선회에 따른 각가속도를 대응하기 위하여 선원들을 모아놓고 해당 구역의 인공중력을 보정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 조치가 없다면 고속 선회시 인체는 G에 의한 피곤죽이 됨;





공유하기













[t:/] is not "technology - root". dawnsea, rss